성곽 및 옹성

유적위치 보기
위치 :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산24사
시대 :
조선시대
종류 :
城(치)
내용

남장대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으며, 남한산성에 설치된 치중 가장 규모가 크다. 치는 체성벽과 같은 높이에서 연결하여 남쪽으로 돌출시켰는데 길이는 서쪽이 29.1m, 동쪽이 32.1m, 폭은 17.7m 이며, 정대칭 구조가 아니라 약간 찌그러진 모양이다. 치의 상단에는 여장을 내어서 쌓았다. 치의 내부에는 직경 4m, 깊이 1m 정도의 웅덩이가 파여 있다. 치의 외벽을 보면 체성과 동시에 축성된 것이 아니라 체성을 만든 후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난 후에 수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치가 있는 곳은 동서로 1km 정도 길게 형성된 성벽의 중간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으로서, 동서로 뻗은 능선에서 남쪽으로 하나의 능선이 갈라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곳은 성 바깥쪽 경사가 다른 곳보다 완만해 방어하기 어려움이 있는 곳이고 따라서 이런 시설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 원성치2사진1
  • 원성치2사진2
  • 원성치2사진3
  • 원성치2사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