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오산리의 돌미륵

사회·민속조사는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문화와 그 사람들이 기억하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를 밝혀주는 연구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문화유적에 대한 조사가 과거라는 시간에 주목하는 반면 사회민속조사는 현재에 주력하며 현재 문화를 밝힘으로써 미래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대변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사회민속조사는 주로 마을단위로 이루어지며 마을간의 관계, 마을과 개인의 관계 그리고 개인의 문화 양태를 주로 조사하며 그 방법은 현지에서 주민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인터뷰하고 관찰하며 기록하는 참여관찰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사이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사기간도 최소 일년이상이 소요됩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사회민속조사는 피상적으로 한정된 자원과 기간에서만 이루어져 올곧이 알아보아야 할 모든 것들이 조사되지는 못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공사에서는 앞으로 사회민속조사에 대한 조사를 보다 충실히하여 없어질 것에 대한 보존과 더불어 새로운 도시를 만들 때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깃들여 역사성과 정체성을 이어갈 방법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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